한 명의 감독이 캠페인 전체를 지휘합니다. 타겟·채널·예산·A/B를 나눠 맡기고, 다시 하나의 미디어 플랜으로 취합합니다.
0. 이 과정 한눈에
- 대상: 미디어 플래너, 퍼포먼스 마케터, AE
- 소요: 약 150분
- 선수과정: C1(하네스 첫걸음)
- 사용 하네스:
media-harness(감독자 패턴) - 얻어가는 것(산출물): 채널별 예산 배분표(Excel), 캠페인 브리프, A/B 테스트 계획, 재사용 가능한 미디어 하네스
1. 왜 이 하네스인가
미디어 플랜 하나를 만들려면 생각보다 많은 일이 동시에 굴러갑니다. 타겟을 정의하고, 채널을 고르고, 예산을 나누고, 성과 측정과 A/B까지 설계해야 합니다. 이 일들은 서로 얽혀 있어서, 하나만 바꿔도 나머지가 흔들립니다. 예산을 유튜브 쪽으로 더 옮기면 도달 예측이 바뀌고, 그러면 KPI 목표도 다시 손봐야 합니다.
Before — 담당자 한 명이 엑셀을 열어 채널별로 예산을 손으로 나눕니다. 합계가 안 맞아 다시 계산하고, KPI는 나중에 끼워 넣고, A/B 계획은 시간이 없어 생략됩니다. 반나절이 그냥 갑니다.
After — "감독자"에게 큰 목표(총예산·기간·타겟)만 넘기면, 감독자가 타겟 담당·채널 담당·예산 담당에게 일을 나눠 맡기고, 결과를 하나의 미디어 플랜으로 취합해 줍니다. 사람은 큰 방향을 정하고, 나온 숫자를 검산하는 데 집중합니다.
2. 개념 이해
감독자 패턴 = 캠페인 매니저 한 명이 지휘
감독자 패턴은 광고 대행사의 캠페인 매니저(감독) 를 떠올리면 쉽습니다. 감독은 직접 카피를 쓰거나 매체를 사지 않습니다. 대신 "너는 타겟 정의, 너는 채널 믹스, 너는 예산 배분"처럼 일을 동적으로 나눠 맡기고, 진행 상태를 관리하다가, 각자의 결과를 모아 하나의 플랜으로 합칩니다.
앞 과정에서 배운 파이프라인(앞사람 결과를 뒷사람이 이어받는 순차 협업)과 다릅니다. 감독자 패턴은 중앙의 감독이 상황을 보고 그때그때 누구에게 무엇을 맡길지 결정한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예산 논의 중에 "채널을 다시 봐야겠다" 싶으면 감독이 채널 담당을 다시 부릅니다.
미디어 태스크 분해 — 네 덩어리로 나눈다
감독자는 미디어 플래닝을 네 덩어리로 쪼갭니다.
| 덩어리 | 무엇을 정하나 |
|---|---|
| 타겟 | 누구에게 말할 것인가 (1차/2차 타겟, 페르소나) |
| 채널 | 어디서 말할 것인가 (채널 믹스) |
| 예산 | 각 채널에 얼마를 쓸 것인가 (배분표) |
| 측정 | 성과를 무엇으로 볼 것인가 (KPI·A/B) |
채널믹스 로직
채널은 "역할"로 고릅니다. 도달을 넓히는 채널(유튜브·인스타), 전환을 수확하는 채널(네이버 검색), 바이럴을 노리는 채널(틱톡), 지역 인지를 얹는 채널(옥외)을 목표 비중에 맞게 섞습니다. 타겟이 20대라면 그들이 실제로 머무는 채널에 예산을 더 싣는 것이 기본입니다.
A/B 설계 — 가설·변인·성공지표
A/B 테스트는 "무엇이 더 나은지 데이터로 확인하는" 실험입니다. 세 가지를 반드시 정합니다.
- 가설: "감성 소구가 기능 소구보다 완주율이 높을 것이다" 처럼 미리 예측을 적습니다.
- 변인: 한 번에 하나만 바꿉니다. 훅 메시지만 바꾸거나, 커버 이미지만 바꿉니다. 여러 개를 동시에 바꾸면 무엇 때문에 결과가 달라졌는지 알 수 없습니다.
- 성공지표: 완주율·CTR·전환율처럼 숫자로 판정 가능한 기준을 정합니다.
예산 합계 검산 — 습관으로 만든다
미디어 플랜에서 가장 흔한 실수가 합계 불일치입니다. 채널별 금액을 다 더했을 때 총예산과 정확히 같아야 하고, 비중(%)의 합은 100%가 되어야 합니다. AI가 만든 표라도 이 검산은 사람이 직접 합니다.
AI는 매번 조금씩 다르게 답합니다(비결정성). 같은 브리프를 넣어도 배분이 달라질 수 있어요. 그래서 나온 숫자는 그대로 믿지 말고, 합계와 KPI 논리를 최소 한 번은 사람이 검증합니다.
3. 사용할 하네스
이 과정은 media-harness 오케스트레이터를 씁니다. 감독자 패턴으로 아래 팀을 지휘합니다.
팀 구성표
| 팀원(역할) | 광고팀 비유 | 하는 일 |
|---|---|---|
| 미디어 플래너 (감독) | 캠페인 매니저 | 타겟·채널·예산·측정 태스크를 나눠 맡기고 취합. 전체 지휘 |
| 리서처 | 조사 담당 | 채널별 예상 단가·소비자 매체 이용 행태 등 근거 조사 |
| 문서 프로듀서 | 산출물 정리 담당 | 최종 배분표를 Excel 미디어 플랜 시트로 정리(문서 자동화) |
- 감독(미디어 플래너)이 중앙에서 진행을 관리하고, 리서처는 근거를, 문서 프로듀서는 산출물을 담당합니다.
- 감독에게는 세세한 지시 대신 큰 목표(총예산·기간·타겟)만 주고 위임하는 것이 요령입니다.
오케스트레이터 트리거 문장
미디어·캠페인 플래닝 하네스를 구성해줘. 중앙에서 캠페인을 지휘하는 감독자 에이전트가 타겟 정의, 채널 믹스, 예산 배분, A/B 테스트 계획을 각 전문가에게 나눠 맡기고 취합해줘. 총 예산과 목표를 주면 '채널별 예산 배분표(엑셀), 타겟 정의, A/B 테스트 계획'이 담긴 미디어 플랜을 만들어줘.
3-B. 이 하네스를 직접 만들기 — /harness 구성
이 과정의 미디어 하네스도, harness 플러그인에게 아래 한 문장을 주면 중앙에서 지휘하는 감독자 구조의 팀으로 자동 생성됩니다. 팀장(오케스트레이터)·팀원(에이전트)·업무 매뉴얼(스킬)이 한 번에 만들어집니다. 여러분도 아래 방법으로 직접 만들 수 있습니다.
harness 플러그인은 C1(하네스 첫걸음) 에서 이미 설치했다고 가정합니다. 아직이라면 C1의 설치 안내를 먼저 따르세요(보통 관리자가 미리 설치해 둡니다).
이 하네스를 만드는 구성 프롬프트 — 그대로 입력하세요
하네스 구성해줘. 캠페인 미디어 플랜을 짜는 팀이 필요해. 중앙에서 지휘하는 미디어 플래너(감독자)가 타겟·채널·예산·A/B를 나눠 맡기고, 리서처가 근거를 대고, 문서 프로듀서가 결과를 엑셀 미디어 플랜으로 정리하는 구조야. 총예산을 주면 채널별 배분표와 A/B 계획을 결과로 줘.
무엇이 만들어지나요
| 종류 | 생성물 |
|---|---|
| 팀원(에이전트) | media-planner(미디어 플래너·감독), researcher(리서처), doc-producer(문서 프로듀서) |
| 업무 매뉴얼(스킬) | media-planning, market-research, doc-automation |
| 팀장(오케스트레이터) | media-harness — 감독자(동적 배분) |
harness는 6단계(도메인 분석 → 팀 설계 → 에이전트 생성 → 스킬 생성 → 통합 → 검증)로 팀을 만들고,
CLAUDE.md에 트리거 포인터를 등록합니다. 한 번 만든 뒤에도 "리서처를 하나 더 추가해줘"처럼 피드백을 주면 계속 진화합니다. 실제로 이렇게 생성된 결과물이 이 저장소의.claude/agents/·.claude/skills/에 들어 있습니다.
만든 다음에는 아래 4장 실습의 트리거 프롬프트로 이 팀을 실행하면 됩니다.
4. 실습 — 단계별
시나리오: 신제품 음료 "제로톡" 런칭 캠페인, 총예산 5,000만원의 미디어 플랜을 만듭니다.
아래 브리프를 그대로 복붙해 감독자에게 넘기세요. (도메인·역할·산출물 3요소가 모두 담겨 있습니다.)
제로톡(제로 슈거 스파클링 음료) 런칭 캠페인의 미디어 플랜을 만들어줘.
- 총예산: 5,000만원 / 기간: 8주 / 목표: 런칭 인지도 + 초기 구매 전환
- 1차 타겟: 20대 수도권 건강 관심층, 2차 타겟: 30대 헬스 관심층
감독자가 타겟 정의·채널 믹스·예산 배분·A/B 계획을 나눠 맡겨서,
'채널별 예산 배분표(채널×예산×비중×예상 KPI) + 타겟 정의 + A/B 테스트 2~3개'를 만들어줘.
채널 금액 합계는 반드시 5,000만원과 정확히 일치시켜줘.
| 단계 | 할 일 | 기대 결과 |
|---|---|---|
| 1 | 미디어 하네스 구성 | 감독(미디어 플래너) + 리서처 + 문서 프로듀서 팀이 만들어짐 |
| 2 | 위 브리프 입력 (예산·기간·타겟) | 감독이 태스크를 네 덩어리로 분배 |
| 3 | 감독의 태스크 분배·진행 관리 관찰 | "누가 무엇을 맡는지"가 눈에 보임 |
| 4 | 채널 믹스·예산 배분표 수령 | 채널×예산×비중×KPI 표, 합계 5,000만원 |
| 5 | 합계 검산 | 채널 금액 합 = 5,000만원, 비중 합 = 100% 확인 |
| 6 | 보수형/공격형 시나리오 비교 재요청 | 같은 예산의 두 대안 표 |
| 7 | A/B 테스트 계획 + 캠페인 브리프 취합 | 가설·변인·성공지표가 담긴 최종 플랜 |
Excel로 내보내기: 배분표가 확정되면 문서 프로듀서(doc-automation 연계)에게 "이 배분표를 Excel 미디어 플랜 시트로 정리해줘"라고 요청하면, 채널×예산×KPI가 담긴 .xlsx 파일로 산출됩니다. 발표·공유용으로 바로 씁니다.
검증 1회 필수: 나온 배분표의 합계를 사람이 직접 더해 5,000만원과 일치하는지 확인하세요. AI가 만든 표라도 이 한 번의 검산은 생략하지 않습니다.
5. 완성형 사례
"제로톡" 런칭 미디어 플랜의 전체 산출물은 아래 파일에 있습니다.
- 사례 전문: C7_미디어플랜.md
핵심 배분표만 발췌하면 다음과 같습니다(추천안·균형형, 예시 데이터).
| 채널 | 예산(원) | 비중 | 예상 핵심 KPI |
|---|---|---|---|
| 유튜브 (인스트림+쇼츠) | 15,000,000 | 30% | 조회 250만 · CPV 6원 |
| 인스타그램 (릴스+피드) | 12,500,000 | 25% | 도달 320만 · 저장 1.2만 |
| 네이버 (검색+GFA) | 9,500,000 | 19% | 유입 9.5만 · 전환 3,800 |
| 틱톡 | 8,000,000 | 16% | 조회 400만 · 참여 8천 |
| 디지털 옥외(DOOH) | 5,000,000 | 10% | 도달 180만(추정) |
| 합계 | 50,000,000 | 100% | — |
합계 검산: 15,000,000 + 12,500,000 + 9,500,000 + 8,000,000 + 5,000,000 = 50,000,000원 (일치). 사례 파일에는 보수형/공격형 비교와 A/B 테스트 3개, 캠페인 브리프가 모두 담겨 있습니다.
6. 자주 하는 실수
- 예산 합계 불일치 → 배분표를 만들 때마다 채널 금액 합과 비중 합(100%)을 직접 더해 검산하세요.
- KPI 없는 채널 배분 → 모든 채널에 목표 지표(도달·CPV·전환 등)를 하나씩 붙이세요. 지표 없는 예산은 평가할 수 없습니다.
- 감독에게 과도한 세부 지시 → 큰 목표(예산·기간·타겟)만 주고 나머지는 위임하세요. 감독의 판단 여지를 남깁니다.
- A/B에서 변인을 여러 개 동시 변경 → 한 번에 하나만 바꿔야 원인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7. 체크리스트 & 자기평가
완주 체크
루브릭 요약 (통과 70%)
- 감독자 조율(25%): 태스크 분배·취합을 이해했는가
- 예산 배분 정합성(30%): 합계가 일치하고 논리적인가
- 채널믹스·KPI(25%): 채널마다 목표 지표가 있는가
- Excel 산출물(20%): 미디어 플랜 시트가 완성됐는가
8. 다음 과정
C8 · 콘텐츠·SNS 제작 하네스 — 트렌드 조사부터 게시물 카피·캡션·썸네일·해시태그까지 한 파이프라인으로 잇습니다. 감독자가 지휘한 미디어 플랜 위에, 실제로 채널에 올릴 콘텐츠를 붙여 봅니다.